매일신문

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 열어

법무부장관 표창·명예의 전당 헌액 수상자 시상

지난 5일 경북 산학연유치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주최한
지난 5일 경북 산학연유치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주최한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 자원봉사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8일 "지난 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주최한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담전문위원회 선창선 부회장과 김일균 법무보호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 헌액 수상자에는 여성위원회 이정화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자 선창선 부회장은 2011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돼 보호대상자와 가족 결연 상담을 통한 원만한 사회복귀를 지원해왔다. 2018년부터 상담전문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보호대상자 경제적 지원, 법무보호사업 참여와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김일균 법무보호위원은 2009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돼 보호대상자 22명 결연과 대상자 지원, 취업지원 업무협약, 보호대상자 위문활동 39회 참여 등을 통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 헌액 수상자인 이정화 회장은 2013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된 이래로 10년 이상 동안 법무보호사업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공단 직접 기부금 1억800여만원, 대상자 지원과 지도 34회, 보호대상자 24명 결연, 신규위원 17명 영입, 법무보호사업 관련 행사에 200회 이상 참여했고, 2019년 1월부터 여성위원회 회장으로 취임해 보호대상자와 가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수상자를 대표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보호대상자에게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법무보호사업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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