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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에 "대구 망친자들 뽑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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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을 추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투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을 추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투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대구를 망친 자들 뽑지 말자"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투표는 나라의 흥망을 좌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국회권력이 정부권력을 넘어서는 세상이 됐다"며 "제대로 투표 합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를 망친 자들' 포함해 "부패한 자와 무능한자, 깜이 안되는 자, 정부를 망친 자들"이라고 열거하며 이런 사람들을 뽑지 말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1세기 선진대국을 이끌어갈 22대 국회의원을 뽑을 내년 4.10 총선은 제대로 된 국회의원들이 당선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전과기록 등 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사직해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 않더라도 선거에 나가려면 내년 1월 11일까지는 그만둬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 후원회를 설립해 1억6천만원까지 모금할 수도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내년 3월 21∼22일로, 이때는 지역구별 여야 '대진표'가 완성된다.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3월 28일 선거기간이 공식 개시되고, 29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4월 2∼5일에는 선상투표, 4월 5∼6일에는 사전투표가 각각 진행된 후 4월 10일 본투표와 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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