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이 12일 22대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밀양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30여 년간 검사 생활을 하면서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사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의와 공정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믿으면서 소신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삶의 철학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 어릴 때부터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뜻을 실현하고 국민께 보탬이 되고자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이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윤석열 정부와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각오가 되어 있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1965년 경남 밀양 청도면에서 태어나 청도중, 밀양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2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인천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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