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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서명운동 보름여만에 목표치(20만명) 돌파 ‘포항지역 뜨거운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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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시작 후 약 1주일에 10만명씩 늘어
이달 말까지 서명운동 지속 후 대통령실 등에 지역 의지 전달

포항세명기독병원 안에 설치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부스에서 시민들이 서명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한 1천여명의 시민들이 '바이오보국 포항',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등을 외치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매일신문 지난 10일 등 보도)이 추진 보름여만에 목표치를 돌파하는 등 지역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모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연구중심의대 설립 서명운동에 참여한 누적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기록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2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포항지역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일대해수욕장·죽도시장·스페이스워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40여개의 서명 부스가 운영 중이다.

포항지역 기관·사회단체 등이 개최하는 연말 각종 행사에서도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결의 퍼포먼스는 물론 어김없이 서명 부스가 차려졌다.

특히, 의료계의 의대정원 확대 반발에도 불구하고 포항세명기독병원 등 지역 내 대형병원들도 서명 부스 설치에 동참하는 등 포항지역 전체가 똘똘 뭉친 모습이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안에 설치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부스에서 시민들이 서명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덕분에 지난 8일까지 서명 인구가 10만명을 돌파했으며, 고작 일주일만에 다시 20만명이 서명 운동에 함께했다. 약 1주일마다 10만명씩 늘어난 셈이다.

포항시는 예정된 이달 31일까지 서명운동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지역의 이 같은 목소리를 적절한 시점에 대통령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서명해 준 시민 여러분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포항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당초 목표인 20만명은 조기 달성했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범지역 차원의 협력과 역량을 총결집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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