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새해부터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백본(기간망)을 사용하는 기관들이 1Tbps(초당 1테라비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1Tbps의 백본망 구축은 국내 최초 사례라고 전했다.
KOREN은 미래 네트워크 선도 기술은 물론 관련 장비를 연구·시험·검증할 수 있는 비영리 시험망이다. 운영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하고 있다.
이번 KOREN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1Tbps 백본망 구축으로 기존 대역폭(100∼400Gbps) 대비 최대 10배 확대됐다.
KT는 지난 2020년부터 KOREN 백본망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1Tbps 시술을 도입했고, 시스템당 30Tbps 전송 대역폭을 수용할 수 있는 4단계 고도화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산업체와 연구기관,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폭 넓은 데이터 대역폭이 필요한 연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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