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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예보…이번 주말 추위 절정 '최저 -1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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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추운 주말…낮 최고기온 영하 1~4℃
일부 지역에선 24일 오전부터 눈 소식
이번 주말 강추위 '절정'…다음 주부터 조금씩 풀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도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도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주말 날씨는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돼 영하 10℃내외로 동장군이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 -16~-7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 최저기온은 대구 -8도, 포항 -7도, 안동 -13도, 최고기온은 대구 2도, 포항 4도, 안동 1도 등이다.

강추위는 23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으나,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8~1도, 최고기온 5~9도)보단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해상은 23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10~18㎧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 내리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낮부터 밤 사이에 비 또는 눈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를 기록하겠다. 최저기온은 대구 -5도, 포항 -3도, 안동 -8도, 최고기온은 대구 5도, 포항 6도, 안동 2도 등이다.

한편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른 강추위는 다음 주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 -6~3도, 낮 최고기온도 4~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긴 시간 이어진 지역은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구조물 붕괴 피해에 유의해야 하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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