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준석, '약속의 27일' 노원구 상계동서 탈당·창당 선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세번째선택 공동 창당대회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세번째선택 공동 창당대회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예고대로 27일 탈당을 선언한다. 이 전 대표는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워 내년 1월 이른바 개혁신당 출범을 목표로 4·10총선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 측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측은 "이 전 대표가 노원구에 있으면서 당원들과 자주 소통했던 곳"이라며 "탈당이 정치적 의미가 크다 보니 의미 있는 곳에서 하자는 취지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당초 예고대로 국민의힘을 탈당을 선언하는 한편, 가칭 개혁신당 출범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창당을 위한 발기인 서명을 200명 이상 받는 등 이미 준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당법에 따르면 창당준비위는 중앙당의 경우 200명 이상, 시·도당의 경우 100명 이상의 발기인으로 구성되며, 이후 5개 이상 시·도당에서 각 1천명 이상의 당원을 모아야만 창당이 성립된다.

이날 기자회견에 친이준석계로 불리며 3·8 전당대회에 함께 출마한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이 참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신당 창당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천아인'으로 축소된 가운데, 나머지 3명도 국민의힘 잔류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밝힐 수 있을 때 밝히겠다"고 했고, 허은아 의원 측은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기인 경기도의원도 아직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채 말을 아끼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를 띄우면서 이 전 대표의 탈당 명분이나 신당 창당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내란 사건으로 첫 선고를 앞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고급 호텔과 유명 식당에서 목격되며 논란을 일으켰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공천...
국내 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1월의 기업공개(IPO) 시장은 다소 침체된 모습이다. 케이뱅크가 IPO 절차를 시작하며 시장의 ...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로 1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