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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선균 사망에 "남 일 같지 않아…검찰, '합법적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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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선균씨가 2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러나 수사 권력은 책임지지 않는다. 언론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깊은 내상을 입고 죽음을 선택한 자만 나약한 자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남 일 같지 않다. 분노가 치민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조 전 장관은 "검찰과 경찰은 평시 기준 가장 강력한 '합법적 폭력'을 보유하고 행사한다"며 "이 힘의 대상자가 되면 누구든 '멘붕'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언론은 이에 동조하여 대상자를 조롱하고 비방하고 모욕한다"며 "미확정 피의사실을 흘리고 이를 보도하며 대상자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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