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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신년사 “지난해 성과 아직 배고프다, 더 큰 발전 위해 도전 이어가겠다”

“부지런히 머리로 준비하고 발고 뛰겠다” 시민·공직자들에게 ‘함께 해냅시다 ’ 간곡한 부탁

신현국 문경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시민과 함께 문경 미래 성장 동력을 개척한 결과 그 중심이 될 핵심 사업들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새해에는 더 큰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지런히 머리로 준비하고 발로 뛰겠다 "고 밝혔다.

신 시장은 "11년만에 다시 시장으로 복귀한 1년 6개월동안 힘든 일도, 어려움도 많았지만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동료 공직자들의 열정에 힙입어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낼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문경대·숭실대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이 올해 예정돼 있고, 지역 도시재생과 먹거리관광발전을 위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의 업무협약도 이끌어 냈다"며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착수는 국·내외 대기업 등 민간 투자유치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고 평가했다.

또 ▷글로벌 커피 브랜드인 '테라로사'를 중심으로 호텔, 카페거리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민간사업자선정▷경북소방장비기술원과 경북농민사관학교유치▷중부내륙철도 역세권 도시개발, 농산물도매시장 건립 등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새해에도 문경의 미래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단 없는 도전이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께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고, 공직자들에게는 문경발전을 위해 '함께 해냅시다'는 간곡한 부탁의 말로 2024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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