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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하우스, 미국 프리파라와 신개념 트라이탄 밀폐용기 1천만 개 공급계약 체결

사진= 마이하우스 제공
사진= 마이하우스 제공

마이하우스가 지난 2023년 12월 28일 서울에서 미국 주방 브랜드 프리파라와 3년간 신개념 트라이탄 밀폐용기 1천만 대를 공급하기로 하는 구매공급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뚜껑을 열지 않고 전자레인지에서 데우거나, 국물을 흘리지 않고 따를 수 있는 푸어링 림과 같은 래치락만의 소비자 배려기능은 승계하면서, 잠금장치를 뚜껑의 중앙으로 옮겨 공간을 절약하고 용량은 최대 50% 키운 게 특징이다.

브루클린 프레시매니저는 트라이탄 소재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유리의 투명함과 스테인리스의 견고함, 플라스틱의 가벼운 특성이 있어 밀폐용기와 같이 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에 이상적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밀폐용기의 이름은 기존 용기의 작명 공식과 달리 뉴욕의 지명을 따서 '브루클린'이라고 한 점이 독특하다. 이에 대해 '브루클린'의 디자이너이자 프리파라 창업자인 딘 채프만 (Dean Chapman)은 "브루클린 브리지가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어어주듯, '브루클린 프레시매니저'가 뉴욕의 도시 감성과 한국의 소비자를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급 계약을 맺은 밀폐용기 브루클린 프레시매니저 (Brooklyn Fresh Manager)는 지난 2022년 6월 CJ온스타일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을 통해 횸쇼핑에 선보인 래치락의 후속 제품이다.

마이하우스 강제곤 대표는 "'브루클린'은 래치락 판매과정에서 파악된 소비자의 바람을 충실하게 구현했기 때문에 래치락보다 더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또한 2024년 트렌딩 칼라를 적용한 버전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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