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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테러'에 조국 "천인공노"…文은 "너무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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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2일 저녁 서울 신촌 히브루스에서 열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2일 저녁 서울 신촌 히브루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어떤 나라로 가야 하는가: 개혁연합신당, 총선승리와 진보집권을 구상하다' 정치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 중 흉기로 습격 당한 일을 놓고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분노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백주대낮에 야당 대표 테러"라며 "분노하고 규탄한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이 대표의 무사와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표와 함께 오찬이 예정돼 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피습 소식에 빠른 쾌유를 빌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최고위원들은 이 대표가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문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고 알렸다.

당 최고위원들이 문 전 대통령에게 이 대표의 피습으로 이날 계획돼있던 경남 양산 방문을 하지 못한다고 전하자, 문 전 대통령은 "대표 상태는 어떤가" 물은 뒤 "지금은 대표를 모시고 가서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 일에 최선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저야말로 너무 걱정돼 지금 바로 (부산대병원으로) 가려던 참이었는데 서울로 간다고 하니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집중해달라"고 말했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A 씨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 당했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졌고, A 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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