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한 대구 달성소방서장은 5일 취임 후 첫 현장지도로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쿠팡 대구3물류센터를 찾아 겨울철 화재안전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021년 완공된 쿠팡 대구물류센터는 5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며 연면적 33만㎡에 이르는 특급 소방안전대상물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 의식을 개선하고, 과거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공유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신 서장은 ▷물류센터 관계자와의 간담회 ▷주변 위험 요소 확인 ▷화재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사고 예방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신주한 서장은 "물류창고의 경우 초기 화재 대응과 인명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각 부서의 책임자들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과 용수시설 확충 등 소방시설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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