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을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신당 창당에 대한 계획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측은 8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께서는 1월 11일(목)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는 그간 당 쇄신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 사퇴와 통합형 비상대책위원회로 지도체제 전환을 요구해왔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 대표와의 회동에서 이 대표가 이러한 요구를 거부하자 "제 갈 길을 가겠다"며 사실상 탈당 방침을 굳혔다.
이 전 대표는 또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 계획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일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창당준비위원회 등록 시점에 대한 질문에 "날짜가 정해진 건 아닌데 역산하면 그리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 않다는 걸 알 것"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