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탁공장서 작업하던 70대 노동자 열기에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급차 자료 사진. 연합뉴스
구급차 자료 사진. 연합뉴스

제주도의 한 세탁 전문업체에서 세탁물을 꺼내던 근로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세탁 공장에서 대형 세탁기에서 세탁물을 꺼내던 공장 대표 7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직원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119구급대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세탁실 내부 열기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