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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보건소,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운영 시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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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의 등 4대 설치, 개별 상담 및 관리 서비스 제공

영천시보건소가 운영중인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영천시 제공
영천시보건소가 운영중인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보건소가 무인 정신건강검진기(키오스크)를 설치 운영해 시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10일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 중독 등 정신건강 상태를 자가 검진할 수 있으며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부모가 스마트폰 중독 등에 대한 자녀의 정신건강 상태도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결과 역시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를 비롯 영동새마을금고 창신지점, 영천상공회의소, 금호읍행정복지센터 등에 4대가 설치돼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진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대상자에 한해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1대1 개별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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