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퇴원하면서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사당'이 아닌 국민을 위한 '공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도 극단적인 대결 정치를 종식하고, 대화와 타협의 원칙이 살아 숨 쉬는 '상생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 한다"면서도 "하지만 이재명 대표 발언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쌍특검법·이태원 특별법 등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주도해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만 9건에 달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게다가 병상에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측근의 징계 수위를 친명계 의원과 단둘이 사적으로 논의한 부분은 민주당이 완벽히 '사당화' 됐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민주당이 공당(公黨)의 책임과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말과 행동이 달라서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이 결코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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