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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공정경쟁 뒷받침,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 돌보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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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 가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시장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경쟁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들이 다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돌보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자유 시장경제라는 것은 결국 국민이 모두 다 잘살게 되는 시스템"이라며 "정부는 공정하고 효과적인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동시에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들이 다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돌보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헌법(제93조)과 국민경제자문회의법에 의해 1999년 상설기구로 설치된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경제정책과 관련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되는 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윤 대통령은 "경제, 사회, 외교, 안보 등 모든 정책이 결국 국민경제라는 관점에서 보면 성장의 과실을 국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정부에 냉정한 조언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박정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호준 CJ주식회사 상무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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