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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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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사업에 참여하는 오토바이 배달 박스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스티커가 부착돼있는 모습.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가 오는 3월까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달서구는 계절형 실업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휴‧폐업자,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아동,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가구 등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취약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사례관리 등 공적 지원과 다양한 민간 기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달서구는 '달서 배달로 희망을 잇다'사업에 참여하는 오토바이 배달 박스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효과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각종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겨울은 계절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위기가구를 신속·선제적 발굴해 집중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구청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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