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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손바닥 王자' 감싼 김용남 "정말 한심했다"…뒤늦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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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용남 "손가락 위주로 씻은 것" 해명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TV토론회 당시 손바닥 한가운데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TV토론회 당시 손바닥 한가운데에 '왕(王)'자를 그려놓은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연합뉴스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과 손 잡은 김용남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이 지난 대선 TV토론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손바닥 왕(王)자 논란'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왕'자 논란을 적극적으로 옹호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년 넘게 그 얘기를 엄청 많이 듣고, 공격도 많이 받았다"고 떠올렸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10월 윤 대통령 캠프 대변인 시절 '왕'자 논란에 대해 "주로 손가락 위주로 씻으신 것 같다"고 해명했었다.

그는 "대선 TV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손에) '왕'자를 쓴 것을 두고 '새벽에 동네 할머니가 손바닥에 써준 게 왜 저녁까지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았었다"며 "사실은 얼마나 한심한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TV토론에 나온 사람이 손바닥에 '왕'자를 써가지고 나온다는 게 정말 한심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당시 발언에 대해 "모든 언론에서는 제가 말도 안 되는 쉴드(방어)를 쳤다고 해석을 했다"며 "사실은 제 속마음은,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만, 경멸 내지 조소의 의미가 컸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대해선 "원칙이 없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이태원 참사 이후 행정안전부 장관이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법적 책임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적어도 정치적·도의적 책임은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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