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경북미래교육지구' 으로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

19일 경북도교육청과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체결

경북 구미시는 19일 경북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19일 경북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도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4년 간 도 교육청 예산 8억원과 시비 8억원을 포함해 모두 16억원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입한다.

또한 시는 4년에 걸쳐 ▷소통과 공감의 구미 미래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주민과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운영 등 지역에 맞는 사업을 구미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령 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며 "구미시-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비전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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