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도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4년 간 도 교육청 예산 8억원과 시비 8억원을 포함해 모두 16억원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입한다.
또한 시는 4년에 걸쳐 ▷소통과 공감의 구미 미래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주민과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운영 등 지역에 맞는 사업을 구미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령 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며 "구미시-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비전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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