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야간에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야간 예약 대출 서비스 '달빛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 도서관은'은 평일 자료실 운영 시간에 도서를 대출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를 야간에 빌려주는 서비스다.
영산도서관에서 올해 창안 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빛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화∼금요일(휴관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녕군 영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승인받은 후, 신청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1층에서 본인의 회원증을 제시하고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도서는 1인당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당일 대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 및 반납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달빛 도서관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산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첫 입장표명 "특혜 조사 악의적 프레임…심려 끼쳐 죄송" [영상]
대구의 굴곡을 담은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25일 조감도 최초 공개
한동훈 "끝까지 가보자"…일각에선 '대권 염두' 해석도
[시대의 창] 2·28자유광장과 상생
이재명, 한동훈에 "당선 축하…야당과 머리 맞대는 여당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