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공사 중단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립을 반대하는 대현동 주민들이 사원 철거 및 이전을 거듭 촉구했다.
대현동이슬람사원건축허가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터드 볼트 부실 공사로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슬람사원 건축물은 즉각 철거, 이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비대위는 지난해 3월 이슬람사원 공사장 인근에 돼지머리를 놔둬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주민 2명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을 두고 "억울함이 풀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은 "공사장 인근 돼지머리의 존재가 공사진행을 거부하는 의사표시를 넘어 위력을 행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현재 이슬람사원 공사는 수개월째 중단된 상태다. 북구청은 지난해 9월 사원 2층 바닥에 스터드 볼트가 상당 부분 누락된 것을 들어 시정명령 등을 거쳐 지난달 14일 시공사와 건축주를 상대로 공사중지명령과 경찰 고발을 진행했다.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원 건축주는 시공사 등과 함께 공사 재개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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