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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김천~구미~신공항'잇는 철도사업은 필수…'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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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대구경북신공항~의성'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
'김천~구미' 경부선 구간, 선형 개량(직선화) 및 김천구미역과 연결도 검토

'김천~구미~대구경북신공항' 철도사업 개요.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대구경북신공항 주요 배후지로서 미래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김천~구미~대구경북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천~구미~대구경북신공항~의성'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김천구미역을 경유하도록 '김천~구미' 구간의 선형개량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경북도에 서울·수도권 및 중부내륙지역과 연계 강화 및 산업과 물류 및 여객의 활성화를 위해 '김천~구미~구미산단(가칭)~동구미역(가칭)~대구경북신공항~의성'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선형이 불량하고 김천구미역을 경유하지 않는 '김천~구미' 경부선 구간을 선형 개량(직선화) 및 김천구미역과 연결해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졌던 김천구미역을 환승역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총 길이 36.95km(단선 13.7km, 복선 23.25km)에 사업비 1조6천2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선형 개량 사업은 대구권광역철도 운행 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 향상과 KTX열차가 정차하는 김천구미역으로 접근성 강화, 곡선 반경이 작아 고속열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가 계획하는 철도 사업이 진행되면 중부내륙선과 경부선의 십자축 광역 교통망이 만들어지면서 KTX-이음열차 운행이 예정된 '수서~문경~김천~구미~동대구' 구간과 '서울~김천~구미~대구경북신공항~의성'구간 이용이 모두 가능해진다.

또 반도체특화단지·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와 전국 최다, 내륙 최대 국가산단 5개 보유 등 앞으로 고속철도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자, 기업인의 접근성도 향상된다.

구미시는 지자체가 필요한 철도망 사업이 국가 주도로 기획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정치권 및 인접 지자체와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기준 구미역 이용객은 397만 명으로 도시 규모에 비교해 이미 수요가 많으며 앞으로 고속철도 수요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돼 인근 주요 도시들과 신공항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라도 해당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의성에서도 공동 대응에 긍정적 반응을 보내온 만큼 인접 지자체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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