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적십자사 ‘2024년 나눔문화위원’ 위촉식

“지속가능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재원조성 앞장설 것”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4일 안동시 경북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2024년 신규 나눔문화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이진훈 사무처장, 김영락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 회장, 나눔문화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4일 안동시 경북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2024년 신규 나눔문화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이진훈 사무처장, 김영락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 회장, 나눔문화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4일 안동시 경북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2024년 신규 나눔문화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이진훈 사무처장, 김영락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 회장, 나눔문화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경북나눔문화위원회는 지역 내 적십자 정기 후원 개발에 뛰어난 역량을 갖춘 재원 조성 전문 봉사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위촉식은 경북적십자사 소속 나눔문화위원들 간 인적 관계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십자 모금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2024년에 새로 위촉된 신규 나눔문화위원은 모두 14명이다.

권영태(안동한마음), 김영희(영주안정), 김경란(성주대가행목), 왕선해(영주봉현), 최연희(포항하나로), 박은선(포항봉우리), 천춘선(영주순흥), 김영철(안동한결), 손병원(안동한결), 홍세화(경산와촌), 강필희(예천나누리), 전중우(안동길안), 정진희(경산자인), 박경자(울릉해돋이) 씨다.

강필희 나눔문화위원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많은 봉사원들의 노력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이 유지됐다"며 "나눔문화위원으로서 적십자 모금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평소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인도주의 사업 재원 조성에도 힘써 주시는 나눔문화위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나눔문화위원회는 27명의 적십자 봉사원으로 구성돼 있다.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모금,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발굴 등 지속적인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 조성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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