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베트남 현지 진출을 가속화 한다.
오리온은 자사의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산하 농생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향후 10년간 '씨감자 및 원료감자'의 생산 및 개발, 공급, 품질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는다.
오리온은 지난 2006년 베트남 호치민에 첫 현지 생산시설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에 부는 K-푸드 등 한류열풍에 맞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베트남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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