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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낙동강 수량·수질 문제 없나?” 환경단체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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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전경. 매일신문DB
안동댐 전경. 매일신문DB

대구 취수원 다변화 정책으로 추진 중인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을 두고 취수원 수량과 중금속 오염 가능성, 상생기금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면밀히 짚어봐야 한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사)대구경북녹색연합(이하 녹색연합)은 맑은물하이웨이 사업과 관련해 대구시의 입장과 대책을 확인하는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녹색연합은 안동댐 직하류 취수지점에서 내성천 합류 지역과 낙동강 상류에 수량 부족이 염려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석포제련소 및 폐광산 중금속 침출수, 낙동강 상류 및 안동댐 퇴적토 오염에 대한 대책 또한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재정 부족에 시달리는 대구시가 안동시에 지원할 상생협력기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를 두고 대책을 요구했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안동시는 물 이용에 따른 지원금으로 대구시에 지원금 200억원과 함께 낙동강수계기금에서 매년 200억원의 지원금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하면 먹는 물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며 "시가 안전한 물 공급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구경북녹색연합은 지난 2022년 8월 대구시의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이 구미 해평취수장 이용보다 나은 대안이라는 해석과 함께 지지성명을 내고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국회 차원의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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