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도시가스 보급률 2026년 85%” 목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해 75억원 들여 배관 21.3㎞ 매설…552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경주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주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가 2026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 85% 달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화1,3리‧남산동‧하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업비 75억2천200만원을 들여 3개 지역 552가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매설되는 배관 규모는 ▷모화1‧3리(공급관 7㎞) ▷남산동(본관 2.7㎞, 공급관 7.1㎞) ▷하동(본관 0.1㎞, 공급관 4.4㎞) 등 총 21.3㎞다.

두 기관은 이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진 뒤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연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364억5천만원을 들여 총연장 136.29㎞, 1만2천여 가구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했다.

현재 경주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1%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을 8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간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