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백화점은 대체로 9일∼10일 또는 10일∼11일 이틀간, 대형마트는 10일 또는 11일 하루만 문을 닫는 것으로 각각 확인됐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대부분 점포가 9일∼10일 휴점한다. 다만 롯데백화점 분당·센텀시티·마산점 등 3개 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0~11일 쉰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은 설 당일인 10일 하루만 문을 닫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더현대 대구 포함 더현대 서울·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 등 10개 점이 설 연휴인 9일~10일에 문을 닫는다. 다만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 6개 점만 10일∼11일 이틀간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는 대부분의 점포가 10일이나 11일 중 하루 휴점한다. 이마트 43개 점과 트레이더스 9개 점, 롯데마트 27개 점, 홈플러스 20개 점이 설 당일인 10일에 문을 닫는다. 직원의 설 휴무를 보장하고자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인 11일에서 10일로 옮긴 경우가 많다.
이마트 90개 점, 트레이더스 13개 점, 롯데마트 84개 점, 홈플러스 111개 점 등 나머지 상당수 점포는 10일에 문을 열고 원래 의무 휴업일인 11일에 쉰다.
영업시간은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9∼10시까지지만 일부 점포는 다를 수 있어 해당 마트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