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신규편입했다.
MSCI는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한진칼을 새로 편입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기존 MSCI 한국 지수에 포함됐던 F&F,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은 다음달부터 제외된다.
새롭게 변경되는 MSCI 지수 발효일은 다음달 1일부터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크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지수 편입으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한진갈에 각각 1천100억원, 1천150억원 수준의 패시브 매입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대로 지수에서 제외되는 종목들의 매도 수요도 1천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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