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4·10 총선 예비후보(영천청도·국민의힘)는 15일 도농복합지역인 영천과 청도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내놓은 주요 농정 공약은 과도한 거래 제한으로 재산권 침해 논란이 있는 농지법 개정을 비롯 ▷농작물재해보험 보장 품목 및 지원 확대 ▷후계농 양성 지원 확대 및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활성화 정책 추진 ▷농촌지역 공공목욕탕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농지법 개정과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는 농촌 고령화 등의 사유로 실제 영농이 불가능하거나 노후자금 목적의 농지 처분을 원하는 농업인과 함께 까다로운 가입 요건과 할증률, 부정확한 피해율 산정 등으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은 사안이여서 주목된다.
이 예비후보는 "농업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보호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이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농정공약은 시급히 개선돼야 할 농정 현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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