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북구 노원동 공장서 화재…인근 공장 7곳으로 번져

지난 18일 오후 10시 28분 발화…1시간 20분만에 꺼져

대구 북구 노원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공장 7곳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북구 노원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공장 7곳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8일 오후 10시 28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전체 579㎡와 제조시설 등을 태워 9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인접한 공장 7곳으로 옮겨 붙는 등 한때 불이 크게 번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6대와 소방인력 90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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