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당 복당 이언주 "이재명, 굉장히 신중…바람직한 현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행정가로서 경험을 많이 쌓아 그런가 모르겠지만, 굉장히 신중해지신 것 같다. 그런 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 전 의원은 19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 출연해 "그때(과거)는 보면 사이다, 그래서 굉장히 직설적이고 그랬다"며 "(그런데) 제가 최근에 몇 번 대화하고 보면서 좀 놀란 게, 어떤 때는 보면 지나치리만큼 신중하고 꼼꼼하다"고 했다.

이어 "당원들은 '답답하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도 계신다"며 "예전에는 (이 대표가) 진보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대표가 되면서 대선에 나오고 이렇게 하면서 좀 더 실용적이고 그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출마 가능성을 두고 "그 얘기는 (이 대표와) 나누지 않았다. 대표가 그런 이야기를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바람직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과 당원에게 맡기겠다고 얘기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선 더 이상 할 얘기가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