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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통일부,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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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과정서 희생된 탈북민 추모 기념비·기념공원 조성

영국에 사는 탈북민 자매 김규리(왼쪽)·유빈(오른쪽)씨 자매가 23일(현지시간) 강제 북송된 동생 철옥씨를 구하기 위해 주영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영국에 사는 탈북민 자매 김규리(왼쪽)·유빈(오른쪽)씨 자매가 23일(현지시간) 강제 북송된 동생 철옥씨를 구하기 위해 주영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정부가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해 탈북민의 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국민의 통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는다.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라는 관념적 구호를 국민이 보다 실질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7월 14일은 1997년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날이다.

통일부는 탈북민의 날을 제정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탈북민 사회와 유관 부처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날짜를 정했다.

정부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개정해 탈북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절차를 마치고 오는 7월 14일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탈북민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그들을 포용하고 사회 통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했다.

통일부는 탈북 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비·기념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후보지를 발굴에 나섰다.

통일부 당국자는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북 주민의 통합이 중요하다"며 "탈북민의 사회통합은 중요한 통일 준비이고,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국민의 통일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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