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됐다.
22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기부로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창업실습 등에 활용할 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의지가 높고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활용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비창업자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을 비기술 분야 로컬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 거점화하는데 목표를 뒀다.
이 대학 로컬콘텐츠 인재양성사업단은 '로컬리즘 기반의 헤리티지, 로컬 창업의 옷을 입다'란 비전 아래 올해 1학기부터 융복합교육 1개 과정(스마트문화유산관광디자인 융합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 1개 과정(로컬헤리티지 관광창업전공)을 각각 신설해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형 관광창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디그리의 경우 학사학위와 필요 학점(9학점)을 이수하면 졸업 시 학위에 해당 전공 이수가 기재되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박종구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로컬크리에이터 멘토링, 시제품 개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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