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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운하, 불출마 선언…"재선 도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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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초선)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6일 황 의원은 "제 희생이 위기의 민주당을 구해내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심판의 밑거름이 된다면 기꺼이 그 길을 선택하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윤석열 검찰이 조작한 울산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보복 기소도 억울했지만, 법원이 잘못된 기소를 바로잡아 줄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린 점은 큰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제 제 결단으로 당 지도부가 부담을 덜어내고, 당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민주시민이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모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불출마는 당의 판단이 아니라 제 결정"이라며 "억울함과 분함은 우리 당이 아니라, 없는 죄를 만들어 억울한 피해자를 만든 윤석열 검찰 정권에 쏟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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