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오는 다음 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개 탐방로 101.01㎞ 중 7개 탐방로 51.58㎞ 출입을 통제한다.
26일 사무소에 따르면 통제 탐방로는 초암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묘적령~죽령 탐방로, 고치령~연화동삼거리, 연화동~연화동삼거리, 어의곡삼거리~국망봉, 을전~늦은맥이재 등이다.
나머지 정규 탐방로는 출입 가능하며, 통제구간에 대한 상세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적발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재근 국립공원공단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 시 사전 정보를 확인 후 탐방하시기 바란다"며 "산불 예방에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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