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본부장 오규헌,이하 '공단 대구본부')는 지난 27일 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이하 '대구청')과 대구·경북지역 산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규석 대구청장, 오규헌 대구본부장을 비롯해 청·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및 건설산재지도과장, 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및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청과 공단 대구본부는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사업장 기술지도 내실화 방안과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경북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시키기 위해서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체계 현장 안착, ▷50인 미만 취약분야 안전관리 역량향상 지원 및 안전문화 확산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과 함께 진행중인 '산업안전 대진단' 사업 추진상황도 공유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자율점검표 등을 통해 현재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컨설팅, 기술지도, 재정지원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점검·감독 등 대구청 업무와 공단 기술지도·컨설팅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리감독자 중심 체계적 관리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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