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약영업 트레이닝 캠프’ 개최

인재 양성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제약영업 트레이닝 캠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제약영업 트레이닝 캠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약영업(MR)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광주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지난 20일부터 3박 4일간 이뤄졌으며, ▷캠퍼스 견학 ▷MR의 이해 ▷현직자와의 대화 ▷개량신약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날 진행된 '제1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는 캠프 과정에서 배운 것을 종합해 고객이나 의사에게 개량신약을 소개하는 영업 형식의 콘테스트로 참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콘테스트 우수 학생에게는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8명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자인 대구가톨릭대의 최성준씨는 "원래 MR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제로 잘 할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학과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행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 행사 담당자는 "4학년 학생들한테 가장 큰 걱정은 취업이다"면서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많은 학생이 MR이라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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