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입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입국 후 지역 병원에서 마약 검사와 신체검사 등을 받았다.
칠곡군은 작업복, 구급약 및 간단한 일상대화, 칠곡군 소개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한국어와 라오스어로 제작·배포했으며, 라오스 결혼이민자를 언어소통 도우미로 고용해 소통을 돕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