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동 중단된 선박 수리 공장서 불…1천500만원 상당 재산피해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지난 4일 오후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한 선박 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4일 오후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한 선박 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포항 한 선박 제조·수리 공장에서 불이나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한 선박 제조·수리업체 공장동에서 불이나 1천551만원 상당(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 2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 공장은 가동이 중단돼 사람이 근무하지 않는 곳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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