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했지만 경선에 배제된 신순식 4·10 총선 예비후보(구미을)는 6일 같은 선거구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선거 슬로건에 부응할 적임자가 강 예비후보이며 함께 그의 선봉에 서고자 한다"며 "위기의 구미를 살리고자, 국민의힘 공천 대상자를 선발 과정에서 강 예비후보를 적임자로 판단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 예비후보의 고향,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이 구미가 발전하길 바라고 구미를 바꿔보고 싶어 하는 간절한 소망에서 진정성을 느꼈다"며 "강 예비후보로부터 제 주요 공약과 세부 공약을 전폭적으로 수용해 선거 공약으로 활용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