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빌보드 핫100' 이름 올린 르세라핌 "꿈이 이렇게 빨리 이뤄질 줄은"

"피어나 분들께 가장 감사…뿌듯하고 영광스럽다"

그룹 르세라핌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EASY)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르세라핌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EASY)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많은 분이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영광스럽다."

걸그룹 르세라핌이 신곡 '이지'(EAS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진입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지'는 빌보드 '핫 100'에 99위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이 이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세라핌은 7일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이렇게 (꿈이) 빨리 이뤄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원동력이 돼 주는 '피어나'(르세라핌 팬덤)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팀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르세라핌은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TV '쇼! 음악중심', SBS TV '인기가요'에서 후속곡 '스마트'(Smart) 무대를 꾸민다.

다음 달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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