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4·10 총선 예비후보(구미을·국민의힘)는 8일 당내 경선 경쟁자인 김영식 의원에게 "국민의힘 당무감사 현역 의원 평가 결과를 공개하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당의 엄정한 평가 시스템에 따라 하위 30% 국회의원을 선별했고, 해당 사실을 통보 받은 국회의원은 경선에서 감점을 받기로 결정됐다"며 "당원과 구미시민은 경선 후보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당의 현역의원 평가 결과를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구미의 당원과 시민 자존심이 달린 문제이기에 스스로 공개해야 마땅할 것"이라며 "우리 당 경선 접수 후 접수증에 감점이 몇 점으로 적혀있는지 접수증 사진만 찍어서 공개하면 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