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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 박성대 교도관, 유도 KATA 국가대표 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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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베테랑대회·세계KATA선수권 대회 출전

부산구치소 소속 박성대 교위(왼쪽)가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카타(KATA) 부문에서 우승한 뒤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부산구치소]
부산구치소 소속 박성대 교위(왼쪽)가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카타(KATA) 부문에서 우승한 뒤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부산구치소]

부산구치소 교도관이 유도 '카타'(KATA)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11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부산구치소는 소속 교도관인 박성대(46) 교위가 지난 4일부터 6일간 개최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의 카타 부문에서 우승해 2024 세계베테랑대회·세계KATA선수권 대회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유도의 '카타'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되는 것으로 유도 기술의 원리를 정형화된 동작으로 보여주는 종목이다.

유도 6단의 고단자인 박 교위는 2000년 부산구치소 교도관으로 임용돼 25년째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교도관이다.

박 교위는 무도 실력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10월부터 6개월간 부산보호관찰소·부산소년원에 보호지도관으로 파견 근무했었고, 2021년부터 3년간 법무연수원의 유도 교수로서 수많은 신규·현직 교도관들에게 유도 기술을 전수하며 전국 교도관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부산구치소 등에서 지역 아동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유도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지속해오고 있다.

박성대 교위는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도관 동료와 선후배분들 덕분에 과분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11월에 있을 대회를 위해 대한민국, 그리고 교도관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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