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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국인 사령탑 '마줄스'의 농구 색깔, 대만서 베일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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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월드컵 아시아예선서 데뷔전 치러

남자 농구 대표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남자 농구 국가대표 명단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 농구 대표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남자 농구 국가대표 명단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농구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인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의 농구 색깔이 대만과의 경기에서 공개된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26일 타이베이에서 대만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

동유럽 농구 강국 라트비아 출신인 마줄스 감독은 러시아와 리투아니아 리그 등에서 풍부한 지도 경력을 쌓았다. 지도자로서 동유럽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기는 마줄스 감독의 지도 철학과 전술적 색채를 엿볼 수 있는 공식 데뷔전이다.

마줄스 감독은 첫 소집 명단부터 과감한 변화를 선보였다. 먼저 지난 시즌 데뷔한 신예들을 대거 발탁했다. 에디 다니엘(SK), 문유현(정관장), 강지훈(소노) 등이 발탁되며 대표팀 평균 연령을 26.6세로 대폭 낮췄다.

이번 2연전의 핵심은 역시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이다. 이현중은 지난 중국과의 1차전에서 3점 슛 9개를 포함해 33점 14리바운드로 폭발했고, 2차전에서도 상대의 집중 견제를 뚫고 2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현중과 더불어 신승민(가스공사), 이정현(소노), 양준석, 유기상(이상 LG) 등 12명의 태극전사는 이번 원정 2연전에서도 '마줄스호'의 화끈한 데뷔전과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역대 대만전 상대 전적에서 25승 18패로 앞서 있다. 2017년 동아시아농구선수권 결승 패배 이후로는 2연승을 기록 중이다.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대만은 귀화 선수 브랜던 길베크와 윌리엄 아티노, 그리고 중국 CBA 베이징에서 활약하는 '야전사령관' 천잉쥔을 앞세워 안방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표팀은 대만전을 마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오는 3월 1일 삼일절에 일본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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