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운영 본격화 논의

21일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 열어

21일 열린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의 회의 모습. 경북체육회 제공
21일 열린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의 회의 모습. 경북체육회 제공

경상북도체육회가 21일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열고 경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 본격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국립 안동대 체육관 내에 문을 연 센터는 3월 현재 30종목 32개팀 233명의 도내 전문체육 선수에게 체력측정 및 피드백을 제공했다. 센터는 앞으로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현장지원 등 다양한 스포츠과학 지원에 나선다.

이날 위원회는 처음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경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계획과 향후 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전문기관·단체, 그리고 자문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과 상호협력 M.O.U 등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위원회는 이상학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을 포함해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민병도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류호상 영남대 교수 ▷김복희·한태경 안동대 교수 ▷박상헌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등 7인(간사 이재무 경북스포츠과학센터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학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경북스포츠과학센터가 차별화된 스포츠과학 지원으로 우리 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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