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서 태양광 설치 공사 도중 축사 지붕 '와르르'…6명 중·경상

중대재해법 적용 검토

영천시 청통면 계지리 축사 지붕 붕괴 현장. 독자 제공
영천시 청통면 계지리 축사 지붕 붕괴 현장. 독자 제공

21일 오전 11시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계지리 한 축사에서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태양광 설치 공사를 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한 축사 지붕 중간 부분이 꺼지면서 일어났다.

사고로 일하던 인부 6명 중 2명은 중상을, 4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축사에서 기르던 한우 일부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대구노동청은 중대재해법 적용 검토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