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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與 경기도 60석 중 10석 정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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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도 전체 의석수 60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가져갈 의석수에 대해 "예전 인터뷰에서 아마도 10석 정도가 될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는데, 지금도 아마 그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경기도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좋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경기도 전체 59석 가운데 7석(11.86%)을 얻는 데 그쳤다. 반면, 민주당은 51석(86.4%)을 확보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휩쓸었다.

총선 역사상 보수 정당이 여당이었던 시절 혹은 야당이었던 시절 모두를 막론하고 경기도에서 10석 미만의 의석을 획득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안 의원은 "다만, 선거에서 2주는 굉장히 긴 시간"이라며 "이걸 200일처럼 쓰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판세를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번 총선에서 '153석 이상' 얻을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오는 데 대해선 "너무 지나친 자신감이다. 국민들께서는 건방지다고 느끼실 것"이라며 "오히려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겠다고 하는 쪽이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판세로는 국회 의석수 과반인 최대 153석 이상을 확보한 상황으로 본다는 자체 판세 분석을 공개했다. 전국에서 지역구 의석 130∼140석에, 더불어민주연합 등 비례 의석 13석가량을 얻어 전체적으로 과반(150석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후 이재명 대표는 당내 '낙관론'을 견제하며 "민주당 자체로 151석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고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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