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안동과 예천에서 시작하는 국가혁신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상우 후보는 "한 때 경북 북부 거점 도시로 42만 명에 달하던 안동·예천이 지금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며 "경북도청 공동유치 저력과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지혜를 활용할 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여야 대결이 아닌 수도권 일극주의와 한판 승부다"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안동·예천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후보자 등록 전 이틀간 안동·예천 공약 및 혁신 비전을 차례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
안동시 혁신 비전으로 '세계의 문화수도 안동'을 내세우고 지방소멸 대응책인 'R-Project'와 5대 공약 및 예천군 8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재명 지도부의 19호 인재로 영입된 김 후보는 30년 가까이 교육활동과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의 현장 활동을 수행해 왔다.
안동시 발전협의회 의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거쳐 국립안동대학교 경영학전공 교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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