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T&G 상상유니브 대구, '역사 체험 추리게임 시즌2’ 진행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서 열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지난 23일 대구 중구 국체보상 대학생 역사 체험 프로그램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지난 23일 대구 중구 국체보상 대학생 역사 체험 프로그램 '독립추리게임: 국채보상운동 완수작전'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제공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지난 23일 대구 중구 국체보상 대학생 역사 체험 프로그램 '독립추리게임: 국채보상운동 완수작전'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독립추리게임'은 대구 내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에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알아가는 추리형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주권수호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날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4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원에 숨겨진 미션의 힌트를 찾으면서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안내판과 독립운동가들의 명언비 등 기록물을 살폈다. 또 17개의 미션을 완수한 이들에게는 상품이 제공됐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채보상운동이 대구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주권수호운동이며 그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어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 문화 자산을 경험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해 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로 '상상마케팅스쿨', '상상 블루파빌리온', '상상 빌리지 페스티벌'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지난 23일 대구 중구 국체보상 대학생 역사 체험 프로그램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지난 23일 대구 중구 국체보상 대학생 역사 체험 프로그램 '독립추리게임: 국채보상운동 완수작전'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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